두달전에 사랑니를 뽑았는데
전 윗사랑니 두개와 아래 사랑니 하나 총 3개를 발치했습니당..
일단 윗사랑니 두개부터뽑고 나중에 아물고나서 아랫사랑니 발치했습니다.
그 과정과 발치후 통증의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일단 가서 마취를 먼저했어요.
주사기로 2~3방 맞은걸로 기억하는데
마취통증은 확실히 따끔거리지만 아파서 죽을정도는 아닙니다.
따끔거리는것도 한 2초정도 뿐이고..
마취걱정은 안하셔도 될정도로 전 안아팠어요 버틸만했습니다~~
마취주사를 맞고나서 마취가 될때까지 대기했습니다.
시간이 좀 지나고 의사쌤이 마취한곳 눌러보면서 아프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마취가 잘되서 아무느낌이없다고 했더니 발치를 시작했습니다.
일단 윗사랑니부터 뽑았는데..
윗사랑니 두개는 매복사랑니도 아니고 누은사랑니도 아니여서
잇몸절개없이 뺀지같은걸로 뽑으신거같은데 진짜 30초? 1분 ? 만에 뽑은거같아요 엄청 빨리 뽑아주셧습니다..
마취를해서 당연히 아무 통증도 없었어요..
발치를 마치고나서 집가서 마취풀리면 아프다는소리를들어서 약먹고 바짝 쫄고있었는데 진짜 거짓말없이 약안먹어도될정도로
통증이 1도 없엇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한달뒤에 아래 사랑니를 뽑았습니다..
아래 사랑니는 누은사랑니라서 잇몸절개를 해서 뽑아야 한다고하더라구요 ..
전 상관없었어요 진짜 ㅋㅋㅋㅋ
저번에 뽑았을때 1도 안아팠거든요..
발치를 하고 절개한곳을 봉합하고나서 약국에서 약타고 집가서 걱정없이 게임하고있었는데
정확히 2시간지나고 나서 진짜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게임이고 나발이고 약먹어도 통증이 너무 심해서 아무것도 못했어요..
한 2~3일정도 아파서 잠도못자고 개고생을했습니다 ㅠㅠ
제가 사랑니를 3개 뽑아본 결과.
사랑니발치후 안아픈건 매복사랑니가 아닌 똑바로난사랑니 발치할때만 안아픈거였어요 ㅠㅠ..
생각해보면 당연한건데 ... 잇몸절개한 아랫사랑니는 엄청아팠거든요 ..
즉.. 뺀지로만 뽑으면 약안먹어도 될정도로 아프지않지만..
잇몸절개를 해야만 뽑을수있는 매복사랑니, 누은사랑니는 발치후 통증이 심합니다..